엔컴퓨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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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프로포즈??

기발한 프로포즈?? 제가 2007년에 대만에서 열린 Computex 전시회를 참가했었을때, 재밌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시회 기간 내내 비가 내려서 전시회 치고는 최악의 기후였는데요, 전시회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이 날 전시장 바로 옆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Taipei 101 타워에 아래와 같은 이벤트가 발생했습니다. 전시장 출구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 거리고, 대부분의 여자분들은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꿈에서나 보던 프로포즈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것이죠. "다이애나가 누구야?" "정말 부럽다" "분명 엄청난 부자겠지?" 잠시였지만 각자가 나름대로 행복한 환상적인 꿈을 꾸었습니다. Computex 전시회에 집중되었던 세계의 언론은 이 타워를 토픽으로 잡았고, 엄청나게 많은 사진이..

해외 진출은 '창업' 이다.

실리콘밸리엔 세 종류의 한국계 회사가 있다. 첫 번째는 한국 본사가 만든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락 사무실이나 지사를 설립하는 사례다. 본사 임원이나 주재원을 파견, 미국 내 사업을 추진한다. 두 번째는 미국에서 공부했거나 직장을 다닌 한인들이 주축이 돼 회사를 설립, 벤처를 하는 종류다. 세 번째는 핵심 투자자 또는 핵심 임원 중에 한국인이 있을 뿐 얼핏 봐서는 보통 미국 회사 같은 것이다. 대기업 혹은 자체 브랜드를 갖고, 한국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거나 나름대로 역량이 있다고 하는 회사들이 첫 번째 모델을 선택한다. 상당한 자본과 인력을 한국에서 공수하고, 지사 운영에 본사가 깊숙이 관여하게 된다. 이 때문에 성공 시에는 이익분배의 문제로, 실패 시에는 책임소재와 의견차이의 문제 등..

추억속의 단편 2. - 엔컴퓨팅 북경 워크숍(어두운 면)

추억속의 단편 2. - 엔컴퓨팅 북경 워크숍(어두운 면) 1편에서 너무 좋은 면만 보여드린것 같아서, 숨겨뒀던 추억들을 공개합니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는 법!! 제가 가지고 있던 미공개 사진들을 보여드립니다. ^^ 사실 저희는 이렇게 음주가무도 즐겼지요.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분과 겨우 부탁을 해서 결국 한 장 찍는데 성공하였습니다. ^^ 사진에는 잘 안나왔는데, 실제로는 정말 미인이시더군요.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이 컨퍼런스 장면, ^^ 사실 이제서야 말하지만 늘 컨퍼런스는 지루하지요. 중국에 와서 다들 들떠있는데, 컨퍼런스를 해서 엉덩이가 쑥덕쑥덕~~ ^^ 눈 피곤하시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가장 끔찍했지만 짜릿했었던 건, 바로 북경의 유명한 꼬치구이 거리 였지요. TV 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추억속의 단편 1.- 엔컴퓨팅 북경 워크숍(밝은 면)

추억속의 단편 1.- 엔컴퓨팅 북경 워크숍 지난 2006년에 중국에 워크숍을 갔었는데, 아직도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지금 아래에는 아직도 남아 계신분이 대부분이지만, 몇 분이 나가시면서 빈자리가 더욱 크게 느껴지네요. 아직 2년도 채 되지 않은 사진들이지만, 시대가 빠르게 변한다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 새로운 각오로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 준비한 워크숍은 젊은 인재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더욱 활기찼었던 기억이 나네요. 열심히 버스를 타고 졸면서 달려간 이화원 앞에서 수 많은 사람들의 시선에는 아랑곳 않고 플랜카드를 펼친 자랑스런 가족들입니다. ^^ 젊은 인재들 다 어디갔누?? 영업과 개발, 그리고 제조 공정에서 맏형들이시죠~!! 엔컴퓨팅에겐 이들이 있어 듬직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