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유명 커피체인점을 등지고 외로운 싸움을 하는, 작은 커피숍에서... 정겨운 사람들과 홍차 한잔으로 웃음을 나눠본다. 설탕 한 조각의 달달함이냐.... 그 고유의 향기냐.....난 혀의 짜릿함 보단, 코의 향수를 택했다. 세상에 태어나 그 많은 사람 중에 만날 확률이...... 하지만 그 둘은 필연일까?? ^^ 순수한 사랑이 꽃내음처럼 얘기속에 묻어났다. 초는 흑백과 잘 어울린다. 흑속에 더욱 빛나는 백은 이세상 무엇보다 우릴 안심시켜준다.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준다. 하루 24시간 중 단 1시간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