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사랑합니다." 어쩌면 현재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겐 와닿지 않을 수도 있는 이글.... 어느 탈북자의 수기입니다. 만약 내가 그런 상황이라면.... 자식을 위해 그럴 수가 있을까요?? 자식을 누군가에게 함부로 보내는 것이 무정해 보일수도 있지만, 지금 그 상황보다 못하진 않으리라는 생각이 있어야만 가능했을텐데요... 그 사무친 가난함에 대한 설움이 눈앞에 선하게 보이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내 딸을 백 원에 팝니다. -김은주 내 주머니에는 백 원이 들어 있었다. ‘ 이 돈이 그때도 있었더라면 그들을 그렇게 보내지 않았을 텐데... ‘시장에 나올 때마다 굶어죽은 아내와 딸 생각이 더욱더 간절해 졌다. 시장 한 복판, 사람들이 빼곡히 둘러서서 무언가를 구경하고 있었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