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의 경기를 보고 어제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린 세계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서, 안도 미키 선수의 경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비록 일본 선수이고, 제가 좋아하는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이라, 잘하지 못하길 바랬는데, 그녀의 부상 투혼을 보고는 정말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보내고 싶었습니다. 경기를 끝까지 이어나가지 못해, 너무나 안쓰럽고, 심판에게 기권을 통보하면서 눈물을 흘릴때, 저 역시 눈물이 흘렀습니다. 다음엔 그녀도 함께 응원하고 싶습니다. 빨리 다시 일어나 그녀의 멋진 연기와 환희의 눈물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