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외우는 아이 어제 어느 중학교에서 지각한 학생에게 매를 드는 대신 방과후 시를 외워야 하교를 할 수 있는 선생님의 이야기가 실려 제 마음을 훈훈하게 했습니다. 항상 뉴스에서는 좋은 얘기보다는 무섭고, 흉악한 범죄 이야기와, 학교에서는 자신을 체벌하는 스승의 동영상을 제보한 이야기 등 흉흉하지만.... 오랜만에 이런 뉴스가 아직은 희망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했습니다. 저도 훗날 제 아이에게는 매를 들기보다는 '생각의 의자'나 '시 외우기' 등으로 순수하고 맑게 키우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