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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발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4. 8. 09:39
박지성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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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지위물야(流水之爲物也) 불영과불행(不盈科不行)'


맹자의 가르침 중에 위와 같은 글이 있습니다.
오늘 신문에서 어떤 기자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박지성과
벤치를 지키고 있는 그 외의 선수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다른 유럽 중하위권 리그에서 주전을 꿰차고 있는 일본 선수들을 비교하면서
이런 글귀를 보여주더군요.

물은 웅덩이를 채우고 나야 흐를수 있다는 뜻이지요.

무작정 명분만을 앞세워 실력은 되지 않는데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 벤치에 앉아 있는것과
유럽 중하위리그에서 주전을 꿰차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는 일본 선수들 중
과연 훗날엔 누가 잘 될것인가..... 누가 박지성 처럼 될 것인가....



여러분도 자신이 앞으로 나가려 한다면, 그만큼 속을 가득채워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박지성, 그가 묵묵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