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컴퓨팅(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1로 186 제이플라츠 8층 대표전화 : 02-2028-7010

NBC 시사국/IT 실크로드, 그 길을 좇다.

하반기엔 PC 가 비싸진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6. 27. 15:43
하반기엔 PC 가 비싸진다.


이르면 7월 하순부터 PC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PC 업계에 따르면 환율 인상으로 인한 PC 부품 가격 상승, 고유가 행진으로 인한 물류 비용 인상 등을 이유로 PC 완제품 가격이 하반기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환율-고유가, PC 숨통까지 죈다

PC업체들이 가격 인상을 고려하는 것은 환율 상승과 고유가로 제조 원가가 올랐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이 900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면서 부품 업계는 2~3개월 전부터 원가 상승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중략>

실제로 가격비교 온라인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용산 조립 PC 제품의 경우 고가 제품군은 이미 가격이 5~10% 정도 올랐고, 보급형 제품은 2% 정도 소폭 인상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브랜드 PC도 일제히 가격인상 검토

용산 조립PC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원가 상승의 영향이 적었던 대기업 PC 제조 업체들조차 하반기 가격 인상을 구체화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물론 이전에 팔던 똑같은 PC 모델에 가격을 올려 받을 수는 없다. 이에 국내 대형 PC 제조 업체 3사는 7월이나 8월경 기존 제품의 부품 구성(스펙)을 달리한 신제품을 내 놓고 가격을 소폭 올린다는 방침이다.

한 대형 PC 업체 관계자는 "가격은 워낙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어서 이번 인상 계획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PC를 구입할 계획이 있다면 6월말이나 7월초 안에 구입하는 게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 : 아이뉴스 http://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338869&g_menu=020800>